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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전부서 합동 토론회로 정책사업 뒷받침

4대강살리기 등 핵심과제 합동토론, 우수전략 벤치마킹 및 해결책 모색
수개월씩 걸리는 지방부서 순회업무보고 폐지로 업무 조기착수 가능

[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한국농어촌공사는 21일 저수지 둑높이기 등 정부 정책사업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2010년도 업무보고를 전부서 합동 토론회로 개최, 우수전략을 상호 벤치마킹 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부서별로 시행하던 업무보고를 합동으로 개최해 부서간 업무를 공유하고, 상호 우수한 전략을 보고 배우며 업무수행 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기회로 활용한다는 취지에서다.

또한 지방부서를 포함한 전부서 합동 업무보고회를 1박2일 일정으로 개최해 1분기에 집중된 국정핵심과제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수개월씩 걸리던 지방부서 업무보고 기간을 단축해 조기에 업무를 착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특히, 공사는 저수지 둑높이기등 4대강살리기와 저탄소녹생성장, 농지은행 사업, 어촌개발사업 등 국정과제 핵심담당 부서장이 특강을 실시하고, 이에대한 토론회를 개최해 사업추진 방향의 효율성과 합리성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농업용저수지 둑높이기는 올해중 4066억을 투자하여 77개소를 신규 착공하고, 영산강하구둑 구조개선을 통해 홍수피해방지 및 수질개선을 추진해, 4대강 정비로 발생하는 준설토를 활용한 농경지 리모델링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응한 신재생에너지 개발확대를 위해 관개용수를 활용한 소수력 발전사업(사업비 85억, 발전규모3230kW), 방조제 내외를 활용한 대규모 풍력프로젝트 타당성 조사를 실시(조사비4억), 기후변화에 대비한 CDM(청정개발체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령, 질병 등으로 은퇴 또는 전업·이농을 희망하는 농가의 농지를 매입해 신규 전업농을 육성하고 농지시장의 안정화를 도모하는 농지매입비축사업은 올해에 신규로 750억을 투입해 500ha를 매입할 계획이다.


고령농업인의 소유농지를 담보로 노후생활자금을 평생 월별 연금형식으로 지원해 농업인의 노후생활안정을 지원하는 농지연금 사업의 신규도입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공사는 성과우수자 및 역량있는 직원들이 인정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정착시키는 등 기존에 추진해오던 경영선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타깃 인센티브제고, 성과마일리지 제도 도입운영 및 성과개선대상자관리제 등을 통해 자율과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할 계획이다.


공사에서는 이와같은 핵심정책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신규사업 등을 뒷받침하기 위해 업무 전문성강화와 시스템 경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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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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