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차세대 아이폰에 삼성의 슈퍼아몰레드를 채택할 가능성 있다는 소문에 시노펙스가 강세다.
19일 오전 11시27분 현재 시노펙스는 전일 대비 210원(3.61%) 오른 6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국 IT 정보 전문지인 일렉트로니스타에는 "차세대 아이폰, 삼성의 슈퍼아몰레드를 채택할 가능성 있다"는 기사가 게재됐다.
일렉트로니스타에 따르면 차세대 아이폰이 삼성의 슈퍼 아몰레드 스크린 기술을 채택할 가능성이 있다는 루머가 디스플레이 업계에 확산되고 있다.
애플이 이메일과 웹브라우징의 밝은 배경으로 인한 전력소비 문제 때문에 고의적으로 OLED의 사용을 꺼려하고 있으나 삼성전자 웨이브에 사용된 새로운 스크린은 전력 문제를 잠재적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강화 글라스를 생산하고 있는 시노펙스는 슈퍼아몰레드가 투명전극(ITO) 필름을 사용하지 않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노펙스 측은 "아직 확인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다만 시노펙스는 슈퍼 아몰레드 등 차세대 터치스크린 시장의 확대에 대비해 강화글라스 생산량을 월 50만대에서 150만대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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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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