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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건설, 1440억원 유증 부담..下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한라건설이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19일 오전 9시5분 현재 한라건설은 전날 보다 3950원(14.82%) 떨어진 2만2700원에 거래중이다.

전날 장 마감 후 한라건설은 1440억원 규모 주주우선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자본금의 107.5%에 달하는 대규모다.


강승민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주식 희석 효과로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통한 매출과 이익 증가 효과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주식 수 증가로 주당순이익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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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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