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번역~보건원사거리 경계(1.02km)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지정, 66개 건물, 217개 업소 간판 개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통일로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5일 간판개선 주민위원회와 협정서를 맺고 간판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통일로 간판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은 지난 1·2차 사업에 이어 3차 사업으로 은평구 디자인 서울거리사업과 연계, 녹번역에서 보건원사거리 경계(1.02km)까지를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지정, 66개 건물, 217개 업소의 간판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구는 주민들 스스로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율적인 규제를 통해 아름답게 탈바꿈할 간판을 지속적으로 유지·발전될 수 있게 하기 위해 주민개선 주민위원회와 사업추진 협정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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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개선 사업추진 협정은 ▲업소 당 1개 이내 간판 설치 ▲협약 구역 내 간판개선을 위한 가이드라인 준수 ▲업소 특성에 맞는 다양한 형태와 재질 사용 ▲주변건물과 조화된 간판디자인 계획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지속적 유지·관리 ▲스스로 지역을 가꿔 나가는 경험 전달과 공유 등 내용으로 하고 있다.
민서영 도시디자인과장은 “간판개선 주민위원회와 사업추진 협약 체결로 사업초기 단계부터 지역주민의 참여와 경험을 반영 간판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간판 제작업체를 공모 후 선정 간판 개선사업을 올 6월까지 완료하는데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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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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