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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 은메달 쾌거…시청률도 함께 날았다 27.2%↑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모태범의 은메달 쾌거로 올림픽 시청률이 또다시 날아올랐다.


18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 모태범이 출전한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의 최고 시청률이 무려 27.2%, 점유율 55.6%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을 찍은 이 시간은 모태범의 경기가 끝나고 마지막 조인 샤니 데이비스(미국)와 문준이 뛰던 시간으로, 모태범의 메달색깔이 결정되는 때였다.


모태범은 데이비스에 밀려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지만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고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로 우뚝 섰다.


한편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결선의 평균 시청률은 21.8%, 점유율은 43.0%로 나타났고, 모태범이 레이스를 펼치던 때는 시청률 24.2%, 점유율 49.6%를 기록했다.



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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