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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SoHot]증권가도 올림픽 金메달 열풍

기자들이 전하는 '생생' 뒷이야기

[아시아경제 증권부]0---'연봉을 높여서 이직하고 싶은데 오라는 곳이 없네요.' 3월 결산법인인 증권사들은 보통 1년 사업을 마무리 짓는 2~3월께 애널리스트들과 연봉 재계약을 맺고 이 시기에 이직도 활발한 게 일반적. 하지만 올해는 아직 애널리스트들의 연쇄 이동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고. 활발하게 규모를 키워가고 있는 리서치센터도 없고 새로 출범한 증권사도 없기 때문. 이에 대부분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겠다는 분위기라고.


0---잇단 금메달 소식에 증권가에도 올림픽 열풍. 올림픽 시작되기 전에는 수혜주 찾기에만 여념이 없던 증권가에 올림픽 열기가 후끈. 삼성증권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때마다 1000만원씩 기부금 적립해 아이티에 학교 짓기로 결정.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를 지켜본 일부 투자자들은 증권사 메신저를 통해 금메달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기도. 한 애널리스트는 이날 4~5%까지 급등한 하이닉스에 대해 "한국 500m 빙속처럼 질주한다"는 표현을 쓰기도.

0---모 증권사 대표의 고향집은 도에서 지정한 문화재라고. 규모와 역사면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지정됐다고. 해당 지역내에서 '아무개집'하면 누구나 아는 종가 종손으로 평소 진중한 성품을 가졌다는 평가.


0---지난해 입사한 E 증권사 신입사원들의 외모가 출충한 것으로 알려져. 사내에서는 역대 최고의 선남선녀라고 평가. 이 증권사 대표는 부임 이후 증권사 직원들에게 "고객들에게 모든 부분에 있어 믿음을 줘야하며 복장과 외모는 옵션이 아닌 필수"라며 '외모지상론'을 펼치기도 했다는 것.

0---K 증권사의 아이폰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선점을 놓고 업계에서 한숨소리 크다고. 온라인 선두 주자인 또 다른 K 증권사의 경우 원래 이미지에 맞게 가장 먼저 선보였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 크다고. 아이폰 HTS 시스템 연구개발을 비슷한 시기에 해놓고 정작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격'이라고 한탄. 이와 관련 제일 먼저 서비스 선보인 K 증권사의 비결은 빠른 '의사결정' 덕이었다는 후문.


0---삼성증권이 SPAC에 소홀한 이유는 삼성생명 상장 때문이라고. SPAC이 시행되기 이전에 증권업계에서는 대우증권과 삼성 증권이 1호 다툼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삼성생명 상장이 두각되면서 삼성증권을 포함한 삼성계열사 모두가 삼성생명 상장에 '올인'하고 있어 SPAC 추진도 늦춰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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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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