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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러 접경서 규모 6.7 강진

[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북한과 중국, 러시아 접경지역에서 18일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3분 러시아 블라디보스크에서 남서쪽으로 110km, 북한 청진에서 북동쪽으로 110㎞ 지점(북위 42.56도, 동경 130.84도)에서 이 같은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지는 지면으로부터 562.5km 깊이인 것으로 관측됐다.


이번 지진에 따른 구체적인 피해 상황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지진에 따른 국내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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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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