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우리투자증권은 18일 한화석화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PE 시황 활황, 장기적으로는 PVC 시황과 미래사업이 주가 견인 요소라며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김재중 애널리스트는 "중동과 동남아 신증설 설비 가동차질, 일본과 중국의 정기보수 2분기 집중 등의 영향으로 3~4월에도 PE(매출비중 약 45%)와 여천NCC 주력제품의 마진이 높게 유지될 전망"이라며 "매출액의 30%를 차지하는 PVC의 경우 중국의 석탄가격 강세, 전기료 인상, 건자재 하향정책 등의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활발하게 전개 중인 바이오시밀러와 바이오신약 사업은 장기 성장동력"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1분기 전망도 밝게 봤다. 석유화학 시황 호조 속에 일회성 비용 감소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63.1% 급증한 720억원, 순이익은 영업이익 증가와 여천NCC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725억원의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441억원, 순손실은 63억원으로, 영업이익은 당사 전망치(423억원)와 유사, 순이익은 당사 전망치(686억원)를 크게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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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정 기자 moon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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