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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위버, 무선인터넷 활성화 수혜..실적 ↑<신한투자>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8일 코위버에 대해 스마트폰 대중화로 인한 무선 트래픽 급증으로 고성장을 구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00원을 제시했다.


김동준 애널리스트는 "무선인터넷 활성화로 트래픽이 급증하고 전송장비에 대한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본다"며 "전자책, 태블릿PC, 넷북과 같이 많은 용량의 트래픽을 요구하는 휴대기기의 사용이 확대되면서 2012년 전세계 무선 데이터 트래픽은 2009년 대비 12배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통신사업자의 경우 4세대(4G) 무선통신 서비스 도입은 물론 스위치, 라우터 등 전송장비에 대한 투자를 늘려갈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무선 트래픽 급증은 유선전송 장비에 대한 트래픽으로 연결돼 MSPP(다중서비스지원플랫폼) 장비와 WDM(파장분할다중화)장비에 대한 투자 확대가 요구된다"며 "국내 MSPP장비 리더로 유선통신 3사에 모두 납품하고 있는 코위버가 수혜주로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코위버가 2년 연속 외형 감소에서 벗어나 올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557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 추정치는 각각 65억원, 60억원이다. 전년 대비 각각 41%, 224%, 188% 늘어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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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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