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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지원부서 인력 104명 전환배치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국세청이 지원 부서 인력을 대거 현장으로 돌리는 등 인력 운영 효율화 작업에 본격 나섰다.


17일 국세청은 정부의 '유동정원제' 실시에 맞춰 지원부서 인력을 집행부서에 전환배치하고, 업무량 분석을 통해 세무관서간 인력을 조정하는 재배치 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동정원제는 기관내 일정 직원을 가용 인력으로 지정하고, 행정수요가 발생하는 분야에 재배치하는 인력 관리 방식으로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최초로 실시한 바 있다.


이날 국세청은 적정 수준을 초과한 64개 세무서 인력 104명을 감축하고 세원관리, 민원 등을 관장하는 사업부서에 배치했다. 또 지역별 납세자 수, 세정수요 변화 및 분야별 업무량을 분석한 것을 토대로 현장 세무서 인력 140명을 재배치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력 절감이 가능한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숨은 세원 양성화 추진 등 세정수요 증가 분야에 인력을 재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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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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