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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140원대 초반으로 하락하면서 당국개입 경계감이 되살아나고 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일단 1130원대 후반까지 추가 하락 가능성을 열어놓은 채 외환당국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7일 오전 9시57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8.0원 내린 11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그리스 우려감이 가시면서 갭다운 개장했으나 당국 경계감이 불거지며 조심스러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일 이월 숏커버 및 결제 수요도 하단을 받치고 있다.
시장참가자들은 일단 1130원대 후반까지 열어두고는 있지만 외환당국의 속도 조절 가능성을 의식하는 분위기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당국 개입 경계감이 있는 만큼 1140원대는 지켜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증시 상승과 더불어 외국인이 장초반부터 강한 주식순매수에 나선 점은 주식자금 유입가능성을 높여주고 있어 환율을 무겁게 하고 있다.
오전 10시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1.81포인트 오른 1622.86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1207억원 순매수를 기록, 이틀째 사자세를 나타내고 있다.
조재성 신한은행 금융공학센터 이코노미스트는 "일단 외국인 주식매수가 한시간만에 1000억원 이상 나오고 있어 원달러 환율 1140원대 하향 트라이가 이어질 듯하다"며 "안도랠리가 당분간 이어진다고 보면 역외 매도가 강하게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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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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