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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株 강세..코스닥 510선 회복

외인 닷새 만에 순매도..차익실현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510선을 회복했다.
와이브로 관련주에서 차익을 실현한 투자자들이 원전 관련주로 몰려들면서 자연스러운 테마 순환매 장세가 연출되고 있다.
다만 외국인이 나흘 만에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차익 실현에 나선 점은 510선에 대한 부담도 적지 않음을 시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조지아주 버크카운티에 건설되는 새 원자력 발전소에 정부가 83억달러 규모의 대출보증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것이 호재로 작용하며 원전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세다.

17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51포인트(1.08%) 오른 514.46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23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억원, 9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포스코 ICT(-1.33%)와 CJ오쇼핑(-0.85%)을 제외한 대부분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강세다. 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500원(1.33%) 오른 3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셀트리온(3.15%)과 소디프신소재(1.23%), 네오세미테크(1.98%)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진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4종목 포함 673종목이 상승세를, 191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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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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