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 “세종시 3월에는 방향을 정하는게 좋겠다”
세종시 수정 논란을 두고 정운찬 국무총리가 16일 총리공관에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초청한 만찬회동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또 세종시나 충청도주민을 거론하며 "주민을 위해서라도 빨리 결론을 내리는 것이 옳다"며 "민주적인 절차와 토론을 밟는 게 좋다"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어 국회의 대정부질문 관행에 대해 "국민이 정부에 궁금한 것을 묻고 답하는 형식이 됐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만찬 회동은 국무총리실 소관 상임위인 정무위의 김영선 위원장이 지난달 요청해 신년인사차 마련됐다. 한나라당에서는 권택기 현경병 의원 등 5-6명이 참석했으나 야당에서는 조 의원만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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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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