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인천 송도국제도시 등 물량집중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내달 수도권 20곳 지역을 포함, 전국에서 30곳 1만7334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이는 양도세감면 혜택이 종료되기 전인 1월에 비해서 많은 물량으로, 서울에서는 특히 첫 분양에 나선 위례신도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3월 주상복합을 포함한 전국의 분양 예정아파트는 총 30곳 1만7334가구로, 이중 수도권과 지방광역시가 각각 20곳 1만1564가구, 6곳 3974가구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 위례신도시 물량 쏟아져
서울에서는 이달 첫 선을 보이는 위례신도시 물량이 전체 2741가구 중 2400가구를 차지해 88%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외곽과 서울로 진입가능하며 잠실역 인근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LH가 이 지역에 보금자리주택 2400가구에 대한 사전예약 공고를 23일 발표할 계획이다.
금호동, 한남동 일대에도 재개발, 재건축 일반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다. GS건설이 성동구 금호동2가 금호17구역을, 동양건설산업이 용산구 한남동의 한남맨션 일대에서 분양을 준비 중이다.
◆수도권=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물량 집중
수도권지역에서는 경기도가 12곳 6300가구, 인천이 4곳 279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남양주시에서는 동부건설이 도농동 294번지 경신연립을 재건축해 289가구를 선보인다. 성남시에서는 대우건설이 단대구역 재개발 아파트 85~164㎡ 252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인천 경제자유구역인 송도국제도시에도 분양 물량이 잇따른다. 대우건설이 송도국제도시 5공구 RM1블록에 주상복합 117~302㎡ 1703가구를, 코오롱건설은 송도국제화복합단지 A3블록의 166~285㎡ 114가구 일반분양을 준비 중이다.
◆지방= 역세권내 대형 물량 잇따라
지방에는 대형 역세권 아파트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부산에서는 롯데건설이 북구 화명동 화명주공 재건축 단지 1405가구에 대해 2차 분양을 계획 중이다. 이 지역은 지하철 2호선 수정역과 도보 2분 거리다. 벽산건설 역시 부산 금정구 구서동 183의 7번지에 주상복합 120~122㎡ 296가구를 분양할 계획으로, 이 지역 역시 지하철 1호선 두실역에 인접해 있다.
대구에서는 포스코건설이 경부고속도로, 익산포항고속도로와 인접해있는 동구 봉무동 695의 2번지 104~303㎡ 65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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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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