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우리투자증권은 12일 LG패션에 대해 올해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윤효진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액은 1조411억원, 영업이익은 1266억원으로 오랜만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실적 모멘텀과 함께 밸류에이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돼 향후 주가 흐름이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LG패션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055억원, 영업이익 424억원으로 다섯분기 만에 큰 폭의 실적 성장을 달성했다"며 "당사의 1월14일 4분기 실적 프리뷰 자료에서 추정한 수치 대비 매출액은 근접, 영업이익은 6.8% 상회해 기대 이상의 수익성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 성수기와 맞물려 소비경기가 회복되고 동사의 전 브랜드 매출 성장률에 기여했기 때문"이라며 "4분기에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46%를 달성, 3분기까지의 실적 부진을 큰 폭으로 상쇄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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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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