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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요즘 일본 열도가 영국 출신의 한 깜찍한 소녀에게 열광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일에 따르면 일본인들에게 기쁨을 안겨주는 주인공은 레베카 플린트(14). ‘베키 크루얼’이라는 예명까지 갖고 있다.
레베카가 일본 팝음악과 만화 주제가에 맞춰 노래하며 춤추는 동영상이 유튜브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지금까지 수백만 명이 동영상을 클릭했다.
레베카는 만화 캐릭터처럼 꾸며 입고 동영상에 등장하곤 한다. 친구들은 그를 ‘일본에서 유명한 괴짜 소녀’로 부를 정도다.
레베카의 웹 페이지는 일본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음악 팬을 확보하고 있다. 소녀는 도쿄에서 라이브 공연도 가진 바 있다.
이윽고 10일 레베카의 첫 앨범이 발매됐다. 이는 곧 일본 팝음악 차트 1위에 오를 기세다. 앨범 제작은 일본에서 내로라하는 음반업체인 도쿠마 재팬이 맡았다.
레베카가 일본에서 인기 있는 것은 커다란 두 눈, 작은 얼굴, 가는 팔·다리 덕인 듯하다. 만화에 등장하는 캐릭터들과 비슷한 외모를 갖춘 것이다.
경찰관인 아버지 데릭 플린트는 레베카의 인기와 관련해 “딸에게 좋은 경험”이라며 “레베카가 일본 음악에 맞춰 춤 추고 노래하는 것은 단순한 재미”라고 말했다.
레베카가 일본 애니메이션과 만화에 관심 갖기 시작한 것은 11세 때다.
일본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캐릭터처럼 꾸며 입고 다니는 게 유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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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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