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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즐거운 설 명절 보내기 위한 대책 마련

설 명절 즐겁게 보내기 위한 2010 설날 종합대책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오는 16일까지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주민의 민원을 해결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야별 대책을 수립했다.


금천구는 설 맞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2010 설날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구는 화재·안전사고 예방, 제설과 교통대책, 구민생활 불편 해소, 공직기강 확립 등 6대 분야를 중점추진사항으로 분야별 대책을 수립했다.

화재·안전사고 예방 분야로 대형시장, 다중이용시설물, 공원 등 각종 시설물과 주요 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하고 돌발상황에 대비해 설연휴기간 특별 산불방지 종합대책 본부 운영한다.


제설과 교통분야는 초동제설체계 유지 등 제설대책본부를 가동, 강설에 대비하며 설날 그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시내버스·지하철 연장 운행하고 불법 주정차 등 교통질서 지도·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구민생활 불편해소를 위해 13일부터 환경미화원 등 3개 조 153명으로 구성된 청소상황실과 청소기동반을 운영, 가로쓰레기 수거, 무단투기 단속 등을 할 예정이다.


또 연휴기간동안 진료의료기관·당번약국 안내 등 비상진료대책 상황실도 가동한다.


설 성수품 안정공급과 물가관리를 위해 농·수·축산물 14개와 개인서비스 5개 품목 총 19개를 가격동향 등을 중점관리하며 합동지도점검반을 편성, 원산지 미표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이웃과 함께하는 설날 보내기를 위해 저소득 가정과 양로원 등을 위문하고 소년소녀가장 등을 격려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헤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복무점검 등 특별점검과 금품·향응 수수행위 등 특별감찰에 들어간다.


신종일 기획예산과장은 “설명절을 맞아 각종 민원과 불편사항에 신속히 대처해 주민들이 편안하게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금천구청 기획예산과(☏2627-1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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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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