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용 임플란트를 만드는 솔고바이오메디칼이 지난해 3분기 호실적을 내놓으면서 연간 실적에 대한 투자자들의 궁금증도 높아져 가고 있다.
11일 솔고바이오 관계자는 "아직 확정 재무제표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 지난해 연간 실적에 대해 언급하기가 조심스럽다"면서도 "3분기까지 좋았기 때문에 전년 이상의 성적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솔고바이오는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 231억원, 영업이익 23억원, 순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9%, 영업이익은 82% 증가했고 순이익은 2008년 전체 순이익(6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회사 측은 3분기까지의 실적에 대해 "내수시장 침체로 가정용 의료기기 부문 매출은 소폭 줄어든 반면 온돌이야기의 조달청 납품(10억원), 정형외과용 임플란트의 해외 수출과 인공관절용 임플란트의 내수 판매 신장으로 실적 호조를 보였다"고 말했다. 판관비 감소와 천안병원 임대료 및 외환차익 등 영업외 수익이 늘어난 점도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솔고바이오는 2월 말~3월 초 4분기 실적과 2009년 연간 실적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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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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