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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삼양그룹 회장 "자기 경쟁력을 키워라"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기업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사람입니다. 따라서 자기 경쟁력을 키워야 합니다."


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9일 종로구 연지동 소재 삼양그룹 본사에서 그룹 신입사원 21명과 'CEO와의 대화' 시간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신입사원들과 CEO가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자리로, 지난달 4일부터 6주 동안 진행된 '삼양입문' 연수를 마치고 새롭게 회사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사원들을 김 회장이 직접 환영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회장은 이날 신입사원들에게 "여러분의 경쟁력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니 자기 경쟁력을 키워 달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고 이제는 스스로가 책임질 수 있는 행동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대화에서 신입사원들은 'CEO가 생각하는 행복', '베스트 드레서 코디법', '기업경영 롤모델' 등 평소에 하기 어려운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김 회장은 'CEO 가운데 베스트 드레서로 손꼽히는 비결'을 묻는 질문에 "나에게는 나만의 코디네이터가 있다. 바로 나의 아내이다"라고 답하며 "아내가 사주는 대로 입는 것이 가장 편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를 마친 신입사원들은 11일부터 현업에 배치되며 4개월간 OJT(On the Job Training)를 통해 업무를 익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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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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