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롯데그룹이 GS리테일이 매물로 내놓은 GS스퀘어(백화점)과 GS마트를 인수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GS그룹과 이날 단독 협상을 벌여 1조3000억~1조4000억 원대의 가격으로 GS스퀘어 3개점과 GS마트 14개점을 모두 인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롯데그룹은 전국에 29개의 백화점 점포를 확보, 2위인 현대백화점(11개 점포)과의 격차를 벌리게 된다.
또한 대형마트 부문에서도 현재 70개인 롯데마트 점포를 84개로 늘려 1ㆍ2위인 이마트(127개 점포)와 홈플러스(115개 점포)를 턱밑까지 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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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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