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오디션, 10일 오후 1시30분 상계3·4동 주민센터내 수락홀서...알토 색소폰 1명 모집에 4명 신청, 실버악단 단원에 총 11명 도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이노근)가 어르신들의 건전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일까지 노원구립 실버악단 신규단원과 전속가수신청을 받은 결과 많은 신청자들이 몰려들었다.
단원모집 결과 알토 색소폰 정규단원 1명 모집에 65세 이상 어르신 4명이 지원했고 드럼 3명, 전자키보드 1명, 일렉기타 2명, 테너 섹소폰 1명 등 총 7명이 신청했다.
노원구는 10일 오후 1시30분 상계3·4동 주민센터내 수락홀서 오디션을 연다.
이를 통해 정규단원 1명과 실력있는 어르신 몇 분을 예비 단원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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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속가수는 4명 모집에 60세 이상 어르신 37명이 신청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동네에서 노래 좀 한다는 어르신들은 다 신청한 셈이다.
오디션 방법은 악기 지원자들은 자유곡 1곡 연주와 함께 지정곡 2곡을 실버악단과 합주하며, 전속가수 지원자들은 자유곡을 반주기에 맞춰 노래한다.
구는 실버악단 단장을 비롯해 유명작곡가, 음악전문가 등 5명을 심사위원으로 구성했다.
정규단원 및 전속가수로 선발될 경우 월 40만원의 실비를 지급받고 위촉기간은 2년 이내이다. 예비단원은 무급이며 일정기간 활동 후 정규단원 결원 시 정규단원으로 위촉된다.
한편 지난해 4월 창단한 '노원구립 실버악단'은 노원구 지원으로 65세 이상의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이 모여 음악 인생을 나누기 위해 결성됐다.
단장을 포함한 14명 이내 단원으로 운영되는 오케스트라로 지난해 총 22회의 공연을 펼치며 황혼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노인복지과(2116-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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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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