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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호 전 장관ㆍ이팔성 회장, '고대 법대인상' 수상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송정호 전(前) 법무부장관과 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올해 '자랑스러운 고대 법대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고려대 법대 교우회가 9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6시30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다.

2002년 제52대 법무부장관을 지낸 재단법인 청계 송정호 이사장은 법무연수원장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을 역임했다.

이팔성 회장은 한일은행에 입행후 한일은행 상무, 우리증권 대표이사,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를 거쳐 2008년 6월 우리금융그룹 회장에 취임했다.


'자랑스러운 고대 법대인상'은 고려대학교 법대 교우회가 동문 중에서 모교의 명예를 높이고 교우회 발전에 공헌한 고대 법대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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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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