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정운찬 국무총리는 8일 "현재 추경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김진표 민주당 의원의 일자리를 위한 추경 편성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정부는 일자리 문제에 국정의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고 일자리 문제에 충분히 대응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또 금년 고용시장에 대해 "금년 상반기 고용사정은 어려울 것"이라며 "지난해에는 마이너스 성장이었지만, 금년에는 5% 성장이 예측돼 하반기 일자리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지난해 중소기업 부분 일자리가 늘어나도록 추경 예산을 통해 노력했다"며 "현재의 고용악화는 우리 경제 자체의 문제도 없는 건 아니지만 세계 경기로 인한 침체도 원인이 있다. 주요 선진국들과 비교할 때 고용악화는 상대적으로 완만했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