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인도중앙은행(RBI)의 K.C.차크라바티 부총재는 RBI가 인플레이션을 더 이상 느슨하게 다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그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 4~5%를 넘어서면 곤란하다"며 "엄격한 인플레이션 감독 및 통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달 23일을 기준으로 인도의 식품 도매물가지수가 17.56%로 치솟으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가중시켰다. 이에 전문가들은 RBI가 곧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차크라바티 부총재는 "인도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심화되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곧 출구전략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며 "출구 전략을 통해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두부리 수바라오 RBI 총재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되면서 은행권 지급준비율을 5%에서 5.75%로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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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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