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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편안한 설 맞을 수 있는 물가 대책 등 운영

8~16일 종합상황실 운영, 물가안정, 교통대책 등 수립, 집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구민들이 편안한 설날을 맞을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한다.


구는 설날을 맞아 성수품의 물가안정, 귀성(경)·성묘객의 교통편의 제공, 안전사고 예방, 저소득구민 지원 등 중점추진사항 7분야에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8일부터 16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중점추진 분야로는 물가안정 관리를 위해 설날 대비 성수품 감시활동을 강화, 대형마트 재래시장 정육점 양곡상 등에 원산지표시, 허위표시, 불공정 거래행위 등에 대해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또 물가모니터요원을 활용, 개인서비스 요금을 감시활동을 전개한다.

교통대책으로는 14, 15일까지 성묘길 시내버스를 증회 운행, 불광동 서부터미널에서 용미리 시립묘지까지 1개 노선 일 33회 증회 운행하고 시내버스 막차시간 연장, 개인택시부제 해제, 연휴기간 중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 택시 승차거부 등을 집중 단속한다.


제설대책은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인력(1305명), 장비 8종 82대를 확보하고 제설자재(염화칼슘 등)를 간선도로, 고갯길 등 취약지점(57개 소)과 고지대, 이면도로 경사지점에 염화칼슘 장소(329개 소)에 비치하고 내집·내점포 앞 눈치우기 분위기 확산과 주민자율 제설봉사단 구성 운영한다.


안전사고예방으로 주요 공사장(10개 소), 사설 시설물 중점 관리대상업소(638개 소)에 대해 안전점검 식품접객업소 이·미용 숙박업소에 현장 소방점검과 화재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공원과 녹지(도시자연공원 3개 소 , 근린공원 9개 소, 어린이공원 34개 소, 녹지대 39개 소, 마을공원 22개 소) 등을 수시로 점검한다.


또 가스공급업소와 다중이용시설물 안전관리(공급업소 42개 소, 다중이용시설 19개 소)를 설날 전까지 점검 완료하고 설날 연휴 기간에는 신속한 상황 보고체계 등 특별기능을 유지한다.


구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설 연휴 전·후에 일제 대청소와 동별 취약지역에 자율청소를 실시하며, 연휴기간 중 청소기동반과 단속반을 운영,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한다.


의료대책으로 연휴 기간 중 보건소 의료안내·진료반을 13 ~ 15일 24시간 운영, 1일 3명(주간2, 야간1)으로 응급의료사고 신고접수 및 조치하고, 대량 환자 발생시 긴급출동 상황 등을 조치한다,


또 당번약국을 지정, 지역별 순번제를 실시하며 의료기관별 진료, 약국개점 현황은 당직실에 비치한다.(문의 ☎351-8149)


저소득 구민보호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5900가구에 총 2억3600만원을 지원하고, 은평천사원 등 사회복지시설 11개 소를 방문, 3016명에 1억127만원을 지급하며, 따뜻한 겨울보내기 성금은 동별 추천을 받아 저소득 세대와 복지시설 83개 소에 1억306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한다.


설 연휴 기간 동안 공직기강 확립과 경계 강화를 위해 출근과 중식시간 준수 등 엄정한 근무자세를 유지하고, 비상연락망 정비와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상황보고와 조치에 철저를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영남 기획예산과장은 “12일부터 설 연휴 기간동안 종합상황실을 구청5층 U-도시통합관제센터에 1일 15명씩 24시간 각 분야별로 상시 대기 운영하여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여 구민생활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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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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