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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자산유동화증권 발행 75% 급증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 금융위기 여파 등 경제난으로 인해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총액이 전년대비 70% 이상 증가했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중 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총액은 35조9713억원으로 전년대비 15조3666억원, 74.6% 증가했다.

총 발행건수 역시 전년대비 70.4% 늘어난 138건에 달해 2006년 이 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공모ABS사채 발행금액은 19조1394억원으로 전년대비 129.0%나 늘어났고 중소·중견 기업의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신보 등이 보증하는 프라이머리 CBO 발행도 5조1485억원으로 전년도대비 3조3945억원(193.5%) 증가했다.

대규모 부실채권 정리를 위한 은행 등의 무수익여신(NPL) ABS 발행도 4조7419억원으로 전년도대비 3조4297억원(261.4%)나 급증했다.


우량건설사 중심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ABS 및 항공사, 해운사의 장래매출채권 ABS 등 일반기업 ABS발행은 5조8877억원으로 전년도보다 4조6287억원(367.6%) 폭증했다.


주택담보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한국주택금융공사의 고정금리 보금자리론 판매 증가 등으로 MBS 발행은 9조3590억원으로 전년대비 3조8197억원(69.0%) 확대됐다.


한편 할부금융사의 매출감소 및 여전채 발행 여건 호조로 여신금융채권 ABS 발행은 5조 3678억원으로 전년보다 32.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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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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