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9시30분부터 자연보호 종로구협의회와 함께 캠페인 펼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지난 폭설로 인해 북한산 내 야생동물이 먹이 구하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생태보호 차원에서 6일 오전 9시30분부터 자연보호 서울시종로구협의회와 함께 ‘북한산 야생동물 먹이주기 및 자연보호 캠페인’을 벌인다.$pos="R";$title="";$txt="김충용 종로구청장 ";$size="200,280,0";$no="201002051625118738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이번 캠페인은 북한산 구기동 자연보호 헌장비에서 승가사 입구까지 구간의 등산로 주변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야생동물의 먹이인 옥수수와 조, 콩 80kg을 배포해 북한산 곳곳에 있는 야생동물에게까지 먹이를 줄 수 있도록 하고 먹이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야생동물을 보호하고자 한다.
야생동물 먹이주기와 자연보호 캠페인에는 자연보호 서울시종로구협의회 회원들과 종로구 관계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북한산을 찾는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자연보호 홍보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암벽등반 코스 등 세계적인 명산으로 꼽히는 북한산에는 서식 동물로는 딱따구리와 다람쥐 등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서식동물들이 많이 살고 있다.
종로구는 북한산이 등반코스로서 뿐 아니라 자연 친화적인 캠페인과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굶주린 야생동물을 지키고 시민들의 자연보호 의식도 강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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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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