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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PKO파병 다음주 가능”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아이티 피해복구와 재건지원을 위한 평화유지활동(PKO) 병력이 빠르면 다음주안에 파견된다.


국방부는 "파병인력는 의료진, 해병대 등이 포함한 250여명이내로 보이며 선발대는 이달내 민항기로 이동할 예정이다"고 5일 밝혔다.

또 공병장비는 포크레인, 지게차, 인분수거차, 덤프트럭 등을 지원하며 생활용수를 끌어올릴 수 있는 장비도 포함된다. 공병장비 수송수단은 일반상선으로 검토되고 있다. 현재 레오간에 위치한 항구는 지진으로 인해 크레인 등이 파손된 상태이며 공병장비가 도착할 시점에는 어느 정도 복구될 예정이다.


파병인원은 선발대와 본대로 나눠 이동하며 선발대는 다음 주 민항기를 통해 이동한다. 이동시간은 1~2일 정도다. 또 본대는 2월중에 출발해도 현지에 3월 초순에야 도착 가능하다.

국방부는 또 "현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레오간 지역은 현재 스리랑카대대가 주둔하고 있으며 일본도 의료지원단 100여명을 주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병인력은 현지에서 텐트를 설치해 생활하며 6개월 이내 컨테이너를 설치하기로 했다. 컨테이너 설치비용 등은 유엔에서 지원한다.


국방부는 "아직 인원서발, 부대명칭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이고 "파병대는 한국음식을 별도로 지정해 지급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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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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