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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엘아이, 3D 수혜..단기간 실적 가시화 어려워<푸르덴셜證>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푸르덴셜투자증권은 5일 3D 테마주로 부각됐던 티엘아이에 대해 "3D 수혜가 기대되나 단기간에 실적으로 가시화 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밝혔다.투자판단은 1차적으로 기존 사업의 성장에 근거함이 타당하며 3D 수혜 가능성은 부가적인 할증요인이라는 분석이다.


박현 애널리스트는 "최근 부각된 3D TV 수혜가 구체화되기에는 아직 이른 것으로 판단된다"며 "초기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만큼 2010년 연간 출하비중은 미미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티엘아이는 축적된 T-con 기술력을 바탕으로 3D TV용 T-con 개발을 완료한 상황. 티엘아이가 개발한 제품은 셔터글래스 방식인데, 현재 TV업체들로부터 선호되는 방식인 만큼 시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박 애널리스트는 "티엘아이의 제품은 기존의 240Hz T-con 기술에 정밀 영상분할 기술이 접목됐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3D TV용 T-con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10월 티엘아이는 3D 변환칩과 3D 이미지 프로세서 등을 개발한 팹리스(fables)업체 ECT의 지분 50.6%를 인수했다"며 "3D 이미지 프로세서는 핸드폰카메라에 장착돼 3D 영상을 촬영하는 제품인데, 아직 매출이 가시화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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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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