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금융감독당국이 차량 정비업체에 대한 보험사기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기획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강영구 금융감독원 보험서비스본부장은 4일 "정비업체들의 과잉 수리 등 자동차보험에 대한 보험사기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상반기 중 수사기관과 공조해 기획조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감독당국은 최근 대폭 개선된 보험사기 인지 시스템을 통해 정비공장 또는 병원 등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가능해 질 것으로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에 상당한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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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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