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진보신당 노회찬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4일 초등학교 무상급식 논란과 관련,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이 옳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고 김종철 대변인이 밝혔다.
노 예비후보는 이날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이 추진 중인 초등학생 무상급식은 당연히 실시돼야 할 정책"이라면서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공식화한 원희룡 의원이 최근 한 토론회에서 초등학생 무상급식을 제안한 것과 관련, "무상급식 문제는 정당을 초월하여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공동으로 관철시켜야 할 과제"라면서 여야를 초월한 무상급식연대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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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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