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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인터넷, 게임 개발사 인수..서비스 라인업↑<한화證>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한화증권은 4일 CJ인터넷에 대해 개발사 인수로 서비스 라인업이 강화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나태열 애널리스트는 "CJ인터넷이 개발사 씨드나인을 인수했다"며 "씨드나인은 중견개발사로 현재 네오위즈게임즈에 알투비트온라인을 서비스 중이며 일본 캡콤(Capcom)사의 인기 게임 마계촌의 온라인 버전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CJ인터넷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587억원, 영업이익은 9.9% 감소한 130억원으로 추정했다.


나 애널리스트는 "퍼블리싱 주력 게임인 서든어택이 서비스 5년차임에도 최고 수준의 월 매출을 기록하는 가운데 영업이익률이 높은 웹보드 게임 매출도 회복세를 보이다"며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 대비 3.5%포인트 개선된 22.2%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신작 드래곤볼온라인의 상용화가 1분기 중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게임 창업멤버로 NHN USA 지사장을 역임한 신임 대표가 국내외 사업 역량을 강화하면서 올해는 CJ인터넷이 매출과 영업이익률 측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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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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