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보다 1% 느는 등 7년째 증가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충남도 인구가 수년째 늘면서 207만5249명을 기록했다.
충남도는 3일 주민등록상 인구가 7년간 잇따라 불어나면서 지난해 말 207만5249명으로 집계돼 2008년보다 2만1458명 늘었다고 밝혔다.
내국인은 203만7582명으로 2008년보다 1만9045명 많아졌고 외국인은 3만7667명으로 2413명 불었다.
세대수도 82만7846가구로 2008년보다 1만4975가구 늘었다.
충남지역 인구는 천안시를 비롯, 서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유치에 따라 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산시가 2008년보다 6.4%(26만4324명) 는데 이어 ▲계룡시 3.3%(4만2941명) ▲당진군 1.8%(14만1952명) ▲연기군 1.2%(8만1068명) ▲천안시 0.7%(55만1423명) 등 6개 시·군이 불었다.
그러나 저출산과 대도시로의 취업으로 전출이 많은 ▲부여군(-1.4%) ▲청양군(-1.3%) ▲예산군(-1.0%) 등 10개 시·군은 줄었다.
경제활동 참여 인구(20~64세)는 61.9%(126만2093명)로 2008년과 비슷했으나 65세 이상 노령인구 비율은 14.8%(30만1248명)를 차지해 고령화추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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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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