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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주인이 곁으로 다가오면 사람처럼 웃는 일본 견공의 동영상이 요즘 인터넷을 강타하고 있다.
일본 토종 ‘시바이누’인 ‘치이’의 웃는 모습은 현지의 한 TV에서 촬영한 것이다.
동영상은 인터넷에 올려진 뒤 지금까지 조회수 30만 이상을 기록했다.
치이가 살고 있는 혼슈(本州) 서부 오카야마현(岡山縣)에서 녀석을 모르면 간첩이라는 농담이 나돌 정도라고.
시바이누는 원래 3000년 전부터 일본 산간 지방에 서식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 참새나 작은 동물을 사냥하는 데 이용됐으나 가끔 멧돼지, 곰, 사슴 사냥에 동원되기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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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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