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S 스티프닝 되돌림..CRS 5년쪽 라이어빌리티 준비설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IRS금리가 하락반전하며 마감했다. 채권선물의 강세반전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오전장중 스티프닝되던 모습도 되돌림 현상을 보였다. CRS는 환율하락 영향으로 상승했다. 특히 5년물 구간에서 라이어빌리티스왑이 준비되고 있다는 설이 돌았다. 오전장중 벌어지던 베이시스 또한 제자리로 돌아섰다.
2일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2~4bp 하락했다. IRS 1년물이 전일비 3bp 내린 3.39%를 기록했고, IRS 3년물과 5년물이 어제보다 4bp 하락한 4.15%와 4.39%를 나타냈다.
CRS는 전구간에서 5~10bp 상승했다. CRS 1년물이 전장대비 10bp 올라 1.75%를 나타냈다. CRS 3년물도 전일비 5bp 올라 3.05%를 기록했다. CRS 5년물 또한 어제보다 7bp 오른 3.85%를 보였다.
스왑베이시스는 축소세로 반전했다. 1년물 기준으로 전장 -177bp에서 -164bp를, 3년물도 전일 -120bp에서 -110bp를, 5년물 기준으로도 전일 -65bp에서 -54bp를 기록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IRS시장에서 아침에 장기쪽 페이가 많았고 역외로부터 스티프닝 베팅이 들어왔다. 다만 선물이 상승 반전하면서 커브가 제자리로 돌아온 느낌”이라며 “CRS시장에서는 5년쪽에서 라이어빌리티스왑이 준비되고 있다는 설이 돌았다. 환율이 하락하면서 베이시스 확대도 재차 축소로 돌아섰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환율이 1150원에서 1170원 레인지장을 지속하고 있는데 상단인 70원대에 오면 베이시스가 벌어지고 하단으로 오면 줄어드는 패턴이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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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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