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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1150원 후반.."추가 매도↓,낙폭제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3초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150원대 끝에서 등락하고 있다.

오전중 외환보유액 증가와 증시 상승으로 하락쪽에 무게가 실렸으나 장중 수급이 뒷받침 되면서 환율도 낙폭을 추가로 확대하지는 않는 양상이다.


2일 오전 11시23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0.10원 내린 115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장초반 결제수요에 1162.3원까지 상승했으나 역외매도로 1156.5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이후 다시 저점 매수가 유입되면서 하단이 지지됐다.


증시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데다 외국인도 주식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어 환율 하락을 유지시켜주고 있다.


시장참가자들은 1150원대 후반에서는 수급동향을 살피며 과감히 숏을 내지는 않는 분위기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역외매도가 나오면서 밀렸다가 결제수요로 다시 1157원~1158원 정도에 머물고 있다"며 "추가적으로 밀릴지 좀더 지켜봐야 할듯하나 1155원 정도는 지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외환딜러는 "급락에 대한 조정 차원의 저가 매수가 유입되면서 수급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며 "아래로는 1157원 정도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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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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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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