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동환 베이징특파원]$pos="L";$title="";$txt="중국에서 '쉐비(雪碧)'로 불리며 인기리에 팔리는 코카콜라의 스프라이트 제품들";$size="300,203,0";$no="201002021029582186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미국 코카콜라가 제조하는 청량음료 스프라이트(Sprite)를 마셨다가 수은에 중독되는 사건이 중국 베이징에서 잇따라 터지면서 시민들이 공포에 빠졌다.
2일 중국 언론들은 베이징에서 발행되는 1일자 신징바오(新京報)를 인용해 지난달 17일 베이징시 퉁저우(通州)에 사는 13세 남자 어린이가 학교 인근 슈퍼마켓에서 스프라이트 1캔을 사마신 뒤 두통과 현기증을 호소하며 병원에 입원했으나 수은중독으로 판정됐다고 보도했다.
이 학생은 이날 점심 식사를 마친 뒤 2009년 8월 생산된 제품을 마셨다가 “음료수에서 뭔가 씹히는 이질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병원 X선 촬영 결과 위장에서 길이 6cm의 형광줄이 확인됐다.
학생 아버지는 “남은 음료수를 컵에 따라보니 콩알만한 은색 구슬 형태의 수은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음료수를 마신 뒤 납황색으로 변했던 학생의 몸은 2주간 치료를 받으면서 호전됐으나 혈중 수은 함유량은 3.6%ng/㎖로 정상치인 2.5%ng/㎖ 보다 높은 수준이다.
베이징에서는 지난해 11월에도 한 시민이 스프라이트를 마시고 수은 중독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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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인 코카콜라와 유통업체는 제조 당시 문제점이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검사 및 수사기관은 외부에서 수은을 고의로 집어넣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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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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