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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잠재적 악재 많아..목표가↓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HMC투자증권은 2일 신규 사업자 등장과 채널 연번제 실시 등 홈쇼핑 업계에 닥친 불확실성을 감안해 GS홈쇼핑의 목표주가를 기존 11만6000원에서 9만3000원으로 크게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렬 애널리스트는 "GS홈쇼핑의 4분기 영업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13.1% 증가한 2077억원과 262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실적을 대체로 양호했던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세전이익과 순이익이 당초 예상치보다 크게 낮은 것은 디앤샾 영업권 상각액 127억원을 일시에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문제는 실적 추정에 반영하지 않은 채널 연번제,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선정 등의 잠재적인 악재가 남아 있다는 점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신규 사업자의 등장보다는 채널 연번제 실시에 따른 영업환경 악화가 기존 홈쇼핑 사업자에게 더욱 나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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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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