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건강친화형 우수 지자체로 장관 표창 수상 예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 보건소가 월곡트리즘 빌딩으로 청사를 이전한데 이어 오는 18일 삼선보건분소가 성북 청소년문화의 집(동소문동 6가 146) 3층에 자리한 동선분소로 이전 완료함에 따라 명실 공히 구민의 건강지킴이로서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선동 보건분소는 지난 2005년 7월부터 개인 소유 건물인 윤홍빌딩 2,3,4층을 사용해 오다가 2009년 7월에 3층과 4층에 있던 체력측정실과 건강증진센터가 먼저 월곡동 보건소로 이전했다.
이어 이번에 마지막으로 2층에 자리하고 있던 한방진료실 모자보건실 금연상담실이 성북 청소년 문화의 집으로 이전을 마쳤다.
특히 새로 옮겨간 곳이 동 통폐합으로 폐지된 뒤 리모델링을 거친 옛 동선2동 청사여서 전세보증금 등 비용을 절감함은 물론 보다 안정적으로 진료를 펼칠 수 있게 됐다.
한편 성북구 보건소는 ‘구민과 함께하는 365일 열린 보건소’ 구현을 위해 ▲임산부 영유아 진료 ▲아토피 상담 ▲금연클리닉 등 휴일 특화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pos="C";$title="";$txt="성북구 보건소 동선분소 진료 장면";$size="550,412,0";$no="201002020826061633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또 노인 맞벌이가정 직장인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평일 진료와 검사를 오전 8시부터 시작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 등으로 성북구 보건소는 2008년 서울시 창의성과 평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2009년 평가에서도 우수 구로 선정돼 인센티브 보조금을 받았다.
또 보건소가 자체 제작한 ‘걷기 좋은 코스 안내지도’와 임산부와 아기를 위한 ‘영양플러스사업’이 지난해 12월과 올 1월 각각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2월 5일에도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건강생활실천분야 건강친화형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성북구 보건소는 이달 중 선발할 의사와 치과의사에 대해 2년 주기로 연장 계약 심사를 강화해 보다 질 높은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의사 채용에 따른 접수는 1~5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청 과 성북구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고객 만족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성북구 보건소의 노력이 환경 개선과 직원 마인드 함양, 호응도 높은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통해 각 분야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성북구 보건소 건강정책과(☎920-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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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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