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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무료법률상담실 주민 호응도 높다

양천구 무료법률상담실 거쳐간 주민 67명 조사 결과 97% 만족감 표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추재엽 구청장)는 양천구민들이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생활속의 법률 고민을 쉽게 해소할 수 있고 친절하고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무료법률상담실에 대해 매우 큰 만족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무료법률상담실은 양천구가 지난 2009년 5월 11일 '양천구 무료법률 상담실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공포하고 일반법률 건축 세무 교통사고 등 4개 분야 관련 단체의 협조를 받아 전문 상담관이 무료로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구는 단순히 제도 운영에 그치지 않고 구민들의 불편사항을 파악, 보다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 9월부터 12월까지 상담을 받았던 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니터링 내용을 분석한 결과 ‘상담에 만족 한다’는 응답이 97%(65명)로 높게 나타났다.


무료법률상담실이 구민들의 생활법률 궁금증 해소를 위한 창구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이다.

무료법률상담실을 이용한 구민들은 “상담관이 너무 친절하게 자세히 응답해 주셔서 이해가 쉬웠습니다”, “상담관과 공무원의 친절한 안내 감사합니다” “전화까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며 무료법률상담실의 상담 서비스에 대해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구는 모니터링 결과 상담대기시간 단축이나 상담시간을 늘려달라는 일부 건의사항에 대하여는 상담 대기자가 일시에 집중될 경우 개인별 상담 가능시간을 예측해 사전에 안내함으로써 구민들이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하고 예정된 상담 시간이 경과하여 충분한 상담을 마칠 수 없을 경우에는 상담관의 협조를 받아 추가 전화상담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송희수 양천구청 기획예산과장은 “이같은 모니터링을 통해 무료법률상담실 운영 개선점을 찾아 보다 질 높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구민들에게 생활속의 법률고민을 해결해주는 명실상부한 권익구제 수단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양천구 무료법률상담실은 양천구민이면 누구나 요일별로 각 분야의 전문가가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구청 1층 민원여권과 전문가 상담석에서 운영되고 있다.


해당 요일·시간에 구청에 내방하면 전문 상담관의 친절한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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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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