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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글로벌 금융위기로 급락했던 국내 증시가 지난해 큰폭 상승하면서 상장법인들의 유·무상증자도 크게 늘었다.
1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상장법인들의 유상증자가 14조1969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17.2% 증가했다고 밝혔다. 441사(이하 전년대비 4.3%↑)가 58억4000만주(24.7%↑)에 달하는 증자를 단행한 것. 무상증자 역시 61사(29.8%↑), 2억6758만주(40.6%↑)로 큰 폭 증가했다.
배정방식별로 보면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전체 건수의 47.5%인 377건을 차지했다. 일반공모방식이 35.9%, 주주우선공모방식이 9.4%, 주주배정방식이 7.2%로 나타났다.
유상 증자 주식수가 가장 많았던 유가증권시장 법인은 진흥기업, 코스닥 법인은 아이알디로 증자주식 수는 각각 1만5000주와 3만2730주였다. 유상증자 금액이 가장 컸던 곳은 신한지주(1조3104억원)와 태산엘시디(4754억원) 였다.
무상증자의 경우 유가증권상장법인이 16사 2252만주였고 코스닥상장법인이 43사 2억4303만주로 코스닥시장법인들의 무상증자가 상대적으로 더 활발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무상증자 재원은 주식발행초과금이 전체대상 회사수의 90.2%에 달했다. 이는 유상증자결과 계상된 주식발행초과금을 재원으로 하는 무상증자로 유상증자를 순조롭게 진행코자 하는 발행사의 정책과 연관된 결과라고 예탁결제원은 설명했다.
무상증자 배정비율이 가장 높았던 회사는 유가증권시장법인은 진양산업과 코스닥시장법인 인크레더블로 배정비율이 1주당 0.67주와 4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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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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