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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일 전주서 '해피하우스센터' 개소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국토해양부는 오는 2일 오전 11시 전북 전주시 인후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단독주택 관리사무소인 '해피하우스 센터'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명원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권도엽 국토부 제1차관, 송하진 전주시장, 해당지역 도·시의회 의원, LH 및 에너지관리공단 임·직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해피하우스 사업은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주관으로 추진중인 뉴 하우징 운동의 핵심사업으로, 지난해 10월 전북 전주시, 서울 마포, 대구 서구 3곳이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됐다. 대구 서구는 오는 19일, 서울 마포구는 이달 말 각각 개소할 예정이다.


센터에는 지자체 공무원, LH, 에너지 관리공단 등 전문인력 8명이 상주하면서 시범사업지역인 전주시 인후2동 백제로 부근 8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일상적인 주택 유지관리 서비스, 에너지 효율개선 서비스 등 주택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전주의 경우 사랑의 집 고쳐주기, 내집 주차장갖기, 희망근로사업 등의 사업도 해피하우스와 연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주 해피하우스센터 개소로 아파트에 비해 거주 편의성이 떨어지는 단독, 다가구주택 거주자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관리비용도 절감될 것"이라며 "아파트 위주의 주거문화도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관계자는 "향후 시범사업을 모니터링하면서 제도화방안을 마련해 올 하반기부터 시범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토부는 전주 해피하우스센터 개소식에 맞춰 홈페이지(happyhouse.city.go.kr)도 개소해 센터 정보 및 서비스 신청방법, 서비스내용, 서비스신청게시판, 간편 집수리 및 에너지 절감방안 등을 제공한다. 앞으로도 시범사업지역 주민과 국민이 해피하우스 정책내용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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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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