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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환경순찰 디카모니터' 출범

이달부터 연말까지 99명 활동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 환경순찰 디카모니터가 1일 출범했다.


구로구는 현장감 있는 구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고 주민불편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환경순찰 디카모니터’를 운영한다.

환경순찰 디카모니터란 주민들이 디지털카메라나 휴대폰카메라를 이용해 ▲지역순찰을 통한 공공시설물의 관리와 불편사항 모니터링 ▲각종 문화행사와 구정시책 취재, 개선방안 제안 ▲구정시책현장에서의 시책에 대한 의견 ▲해외와 국내행정 우수사례 등 구정현장의 모습을 촬영하고 구청 홈페이지에 올리면 구에서 구정에 반영하는 제도다.


2005년 첫 선을 보였으며 그 해 225건, 2006년 226건, 2007년 262건, 2008년 265건, 2009년 369건 등 총 1347건이 접수돼 처리된 바 있다.

구로구는 지난달 11일부터 22일까지 모니터들을 모집, 총 99명을 선발했다. 남자가 32명, 여자가 67명으로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포함돼 있다.


특히 디지털카메라가 보편화되고 구의 실버디카교실을 수강한 어르신들이 늘면서 60대 13명, 70대 7명, 80대 1명 등 어르신들의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모니터 요원들은 이달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모니터요원에게는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3건 이상 제출하면 건당 2000원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되고 희망자에 한해 봉사시간도 인정해준다.


양대웅 구청장은 출범식 인사말을 통해 “환경순찰 모니터 요원들이 찍은 사진 한 장 한 장이 구정발전의 초석이 된다”면서 “올해도 왕성한 활동으로 구정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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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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