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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세미켐, 2010년 글로벌 진출에 기대<대우證>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우증권은 1일 테크노세미켐에 대해 2010년은 글로벌 진출의 원년이 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박연주 애널리스트는 "테크노세미켐은 연초에 미국에 2차전지 전해액 업체를 설립했고, 2010년 말에는 LCD 패널 업체들과 함께 동반 중국 진출도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 2차전지 전해액 업체로부터의 지분법 이익은 2011년 27억원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또 2010년 말 한국 LCD 패널 업체들과 함께 중국 진출이 기대되는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 확보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테크노세미켐의 2009년 4분기~2010년 1분기 실적은 견조할 것으로 전망됐다.

박 애널리스트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고객사 가동률이 견조해 매출액은 전분기와 유사할 전망이고 영업이익률은 12.6%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2010년 실적은 LG디스플레이 8세대 증설 라인 가동, 삼성전자 내 점유율 상승 등으로 분기별 상승 흐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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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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