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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영화배우 신승환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신승환은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뉴힐탑호텔 웨딩의 전당에서 한 살 연하 네일 아티스트 강주희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신승환과 강씨는 신승환이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던 지난 2005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특히 신부 강 씨는 신승환이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에 가장 든든한 지원자로써 늘 곁에서 신승환을 독려하고 아껴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박찬종 전 국회의원이 맡았으며 사회는 장혁이, 축가는 박선주 김종국 홍경민이 불렀다.
한편 신승환은 배우 차태현의 매니저 출신으로 영화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연애소설', '이태원살인사건', 드라마 '최강칠우', '다모'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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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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