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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 새 단장

[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각종 행정계획이나 개발사업에 대해 실시하는 환경성 평가 과정과 관련 정부를 앞으론 정부가 운영하는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http://www.eiass.go.kr)를 통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환경부는 환경영향평가의 모든 과정에 걸친 협의진행 상황 및 정보를 제공하는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EIASS)’를 구축,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EIASS’ 시스템은 그동안 분리 운영돼온 ‘사전환경성검토 이력관리시스템’과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현재 개발사업 등의 환경영향은 사전 환경성검토, 환경영향평가 및 사후환경조사의 3단계 절차에 따라 실시하고 있다”면서 “EIASS 시스템은 상호 연속성이 있는 이 3단계 평가의 진행상황 및 정보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개발사업자와 승인기관(지방자치단체 등)은 ‘EIASS’ 시스템을 통해 평가 협의요청 이후 진행되는 모든 상황 및 내용을 문자메시지 서비스(SMS) 등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사업자의 평가서 작성을 위한 각종 정보 및 전문자료도 무상 지원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개발로 사업자, 협의기관, 전문가 모두 기초정보의 개별 조사 및 검증 등 불필요한 절차를 크게 줄이고, 사전 확보된 전문적 자료를 바탕으로 환경영향에 대한 심도 있는 평가에 보다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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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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