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KT(대표 이석채)는 올해 스마트폰의 비중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연학 KT 가치경영실장(CFO)은 29일 2009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스마트폰 비중을 전체 단말기에서 20% 이상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CFO는 이어 "스마트폰 확산을 독려하기 위해 무선 인터넷 망도 확대할 계획"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와이브로존은 올해 84개 도시로 늘리고, 무선인터넷(와이파이) 서비스인 쿡앤쇼존(기존 네스팟존)도 현재 1만3000곳에서 올해 2만700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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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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