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김호영 경남기업 사장";$txt="김호영 경남기업 사장";$size="180,221,0";$no="200903301411013093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매출 1조8000억원..수주 2조 목표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경남기업은 지난해 지옥과 천국 사이를 오갔다. 예상치 못했던 워크아웃 결정으로 곤란을 겪었으나 위기를 기업체질 강화 계기로 만들어 해외나 공공부문에서 활발한 수주활동을 벌였고 주변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며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지난 2007년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2년만에 매출 2조원대를 육박, 글로벌 금융위기와 분양시장 침체의 파고를 슬기롭게 넘었다는 평가다.
지난해 원가절감을 통해 30% 이상의 비용을 절감하고 600억원을 웃도는 영업이익을 냈다. 올해 매출 목표는 1조8000억원으로 보수적으로 잡았다. 국내와 해외사업장에서 각각 1조원씩 2조원의 수주목표를 세웠다. 수주목표는 당초 계획(2조7000억원)보다 낮췄다.
지난해 분양은 200여 가구에 그쳤지만 올해는 오산세교 1100가구를 등 5개 사업장에서 3053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오산세교지구는 1100가구의 대단지로 LH공사가 시행하는 오산세교신도시 지구 내에서 유일하게 민간이 시공하는 아파트다. 수요층이 두터운 전용 84㎡ 내외 중소형 평형으로 공급한다. 분양은 오는 9월께로 예정돼 있다.
서울에서는 봉천12-1구역 재개발 사업(596가구)을 진행한다. 연말 분양예정인 봉천12-1구역은 지하철 2호선 봉천역에서 도보 5분거리의 역세권이다.
이 밖에도 인천 학익동 재개발사업(244가구)을 오는 10월 진행하고 경기 평택소사벌지구(533가구)와 경기 광주탄벌A지구(580가구)를 각각 하반기에 공급할 예정이다.
경남기업은 주택부문 사업활성화는 물론 올해 원가절감, 공사관리 강화를 통한 수익률 향상과 토목, 플랜트, 철도 등 국내 공공공사 수주에도 집중하기로 했다.
해외건설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되 기존 진출국을 중심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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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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