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 박수익 기자]한화그룹 계열 대한생명보험 상장 통과 여부가 29일 결정된다.
28일 금융감독당국 및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오는 29일 상장위원회를 열어 대한생명의 상장 적격성을 최종 심의할 계획이다.
한국거래소는 작년 12월16일 대한생명의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이후 계량적, 비계량적 상장요건 심사를 진행해 왔고 그 과정에서 하자사항이 발견되지 않아 이변이 없는 한 이번 상장위원회에서 상장 통과가 확실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그룹은 대한생명의 상장을 1.4분기내로 완료할 계획이어서 상장 심사를 통과 뒤 공모를 위한 증권신고서 제출, 청약 등 상장 일정은 빠른 속도로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대한생명은 동양생명에 이은 생보사 '상장 2호'로 내부적으로 주당 1만2000원 기준으로 최소 2조1000억원에서 최대 2조8000억원까지 상장공모를 계획하고 있다.
현재 대한생명은 한화건설 31.5%, 한화 28.1%, 한화석유화학 7.3% 등 한화그룹이 67%, 예금보험공사가 33%의 지분을 보유중이다.
한편 대한생명은 1억1800만주에 달하는 신주 발행으로 자본금이 3조5500억원에서 4조1400억원 가량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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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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