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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열 공정위원장 "올해 대기업-협력업체 관계 선진화 주력"

28일 오전 인천시 남동공단 내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인천 지역 기업인 대상 특강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정호열 공정거래위원장이 올해 대기업과 협력업체 관계의 선진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28일 오전 인천 남동공단내 인천상공회의소 1층 대강당에서 '2010년도 공정거래 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경쟁제한적 시장구조 개선'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한편 ▲경제 활성화를 막는 카르텔 근절 ▲중소기업 및 영세사업자 보호 ▲책임있는 소비자활동의 진작 ▲국격 향상 및 미래대비 등을 강조했다.


또 공정한 하도급거래 질서 정착과 관련해 ▲납품단가 조정협의 의무제 ▲하도급계약 추정제 ▲하도급 공정거래 협약 등의 제도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이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정책추진이 필요하다고 당부하자 "금년도 공정위 업무에서 대기업과 협력업체 관계의 선진화를 위한 정책이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수렴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적극 정책에 반영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시장상황을 모니터링해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어 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상의 김광식 회장을 비롯해 전석봉 중소기업중앙회인천지역 회장, 업종별 대표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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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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